어제는 처음으로 출장을 갔다.
2월부터 일할 나고야 회사에 인사하러 간 것이었는데
9시 30까지 간다고 했기에 일찍 출발해야 했다.
그래서 5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신칸센을 타고 나고야에 갔다.
신칸센 노조미를 타고
1시간 40분만에 나고야에 도착했는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나고야역을 돌아다니다가
9시 30에 맞추어 회사에 찾아갔다.
그렇게 인사를 마치고
10시 40분쯤에 회사를 나온 뒤
2월부터 살 집을 찾기 위해 부동산 직원분과 만나서
집을 보러 돌아다녔다.
일찍 끝내려고 빨리 왔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8군데 정도 돌아다니다가
겨우겨우 만족할만한 집을 찾고 가계약을 마쳤다.
11시에 만나서 5시에 끝난 것이다. ㅠㅠ
그렇게 바로 신칸센을 다시 타고 돌아왔는데
집에 도착하니 8시가 다되었다.
그렇게 씻고 좀 있다가 뻗어버렸다.
그리고 오늘은 한국에서 알게 된 친한 형과 도쿄 스카이 트리를 가기로 했다.
그래서 10시에 일찍 만나
아사쿠사를 둘러보고
놀았는데 확실히 코로나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안 보였다.
운세도 봤는데 처음에 흉이 나와서 옆에 묶고
다시 한번 더 뽑았는데 대길이 나와서 가지고 왔다.
소원도 빌어보고
아사쿠사 신사, 절 근방을 돌아다니며 밥도 먹고, 쇼핑도 한 것 같다.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사람이 좀 많아졌는데
한 번 더 둘러보다가
간식도 한 번 사 먹고
도쿄 스카이 트리 쪽으로 갔다.
가면서 중간에 마네키네코 신사에 가서 기도도 하고
강변에서 앉아서 쉬면서 이야기도 했었다.
강변에 앉아서 쉬는 기분은 정말 편안 그 자체였던 것 같다.
그 후 스카이트리 쪽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스카이트리 건물 층 수 별로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카페에 가서 커피를 시켜서 마시면서 이야기 나누고 놀다가
3시쯤 되어서 스카이트리 표를 구매하고
올라갔다.
정말 경치도 멋있었고, 좋았던 것 같다.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던 것 같다.
그렇게 경치에 취하면서 맥주도 마시고 정말 기분이 좋았다.
여행을 온 기분 같았는데
나중에 한 번 더 오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렇게 5시까지 있다가
저녁을 먹으러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에 ZARA 매장에 한 번 들렀는데
나중에 거기에서 옷을 사볼까 한다.
그렇게 도쿄 스카이트리 관람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려는데
뭘 먹을지 한 참을 고민하다가
쿠시카츠라는 것을 먹기로 했다.
양은 생각보다 적었지만, 맛은 있었다.
그렇게 술을 또 마시면서 튀김을 먹고 이야기 나누고 있었는데
7시에 라스트 오더를 받아서 조금 아쉬웠다. (망할 코로나)
그렇게 이야기를 좀 나누다가
각자 집으로 헤어졌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더 즐거운 하루가 되었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정말 재미있는 하루가 된 것 같다.
이날 찍은 사진은
drive.google.com/drive/folders/1427VgLslRC-6vcqkqQ_RaLnIKrKjCfHo?usp=sharing
2021.01.16 도쿄 스카이트리 / 아사쿠사 - Google 드라이브
drive.google.com
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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