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원, 스키니? ㅅㅂ / 쇼핑, 배아픔, 롤, 공부
감
일기를 깜빡하고 하루씩 미루다 보니 벌써 4일 동안 밀려버렸다.
조금 반성 중이고,
다시 컴퓨터 공부도 하면서, 자바 정리 및 토익 공부와 여러 가지 공부도 하고, 정리 글도 다시 올리기 시작하려 한다.
우선 2월 5일에는 금요일이라 특별히 한 것은 없었다.
팀장님이 점심 사주신 것 말고는 특별했던 것은 없었고,
업무가 끝날 무렵, 스위프트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생각해서 회사의 맥을 가져왔다.
2월 6일에는 너무 답답하다보니
1650엔짜리 중고 정크 폰을 사 왔다. 처음에 설정하고 잘 돌아가길래 일주일은 쓸 줄 알았다.
그래서 그 폰을 가지고, 옷을 사야해서 쇼핑하러 밖으로 나갔는데
일본이다 보니 유니클로나 지유 매장에서 옷을 사게 되었다.
근데 정말 옷이 다른 곳에 비해 저렴했지만, 맘에 드는 옷이 없어서
후드티 하나만 샀다. 그렇게 옷을 사고 집에 돌아오고 있었는데
웬걸 중고폰이 죽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시간 만에 죽은 것을 확인하고 좀 짜증이 났다.
2월 7일에는 토요일 옷을 너무 적게 샀기 때문에
돈을 인출해서 다시 옷을 사러 나갔다.
후드티도 하나 더 사고 바지 2개 신발 양말 등등을 샀는데
20만 원 정도 쓴 것 같다.
옷을 입어봤는데 바지가 잘 맞아서 집에 와서 다른 바지도 입어보려 했는데
입었던 바지와는 조금 달랐던 것이다.
색깔만 다른 줄 알았는데 젠장!! 이건 스키니를 넘어서 레깅스 수준으로 달라붙어버리는 옷이었다.
같은 옷인 줄 알고 텍도 다 떼어버렸는데
정말 근육이랑 살이 다 빠지지 않으면 입기가 조금 그럴 정도의 옷이었다.
그렇게 슬픔을 뒤로하고,
정장을 드라이클리닝 맡기고, 저녁거리를 사 와서 저녁을 먹고
평범한 하루가 끝난 것 같다.
2월 8일에는 평범한 월요일이었는데
원래는 6시에 일어나 운동을 하려 했는데
봄까지는 운동을 좀 쉬어야겠다.
적응도 적응이지만, 역시 겨울에는 실내에서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다 보니
밖에서는 운동을 못하겠다.
그렇게 출근해서 스위프트 공부하고,
퇴근하고 게임 좀 하다가 끝이 났다.
내일은 또 무슨 일이 있으려나...
'일본에서 일어난 일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게 없다.... _ 2021.02.10 (0) | 2021.02.11 |
---|---|
가구가 드디어 도착했다 !! _ 2021.02.09 (0) | 2021.02.10 |
일본 인터넷 연결 .. 하.. 힘들다 _ 2021.02.04 (0) | 2021.02.05 |
나고야 근무 3일차 _ 맥 플레이그라운드 _ 2021.02.03 (0) | 2021.02.03 |
나고야 근무 2일차 _ Mac 그리고 휴대폰... _2021.02.02 (0) | 2021.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