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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일어난 일/일상

6월 28일 ~ 7월 4일 : 2021년 27주차

by 놀고싶은 노자 2021. 7. 5.

6월 28일 월요일 날씨 흐림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냥 준비를 좀 빠르게 했다.

저녁에 비가 온다해서 자전거는 가져오지 못했지만, 걸어가도 되겠다 싶어서 

오랜만에 걸어서 출근을 했다. 

업무는 뭐 하던거 했고, 

점심에는 돼지고기 스테이크를 먹었다. 

오후 역시 같은 하루였고, 

퇴근을 해서는 게임을 조금 하다가 밤 늦게 운동을 다녀왔다, 

좀 오랜만에 평범한 하루를 보낸 느낌이 든다. 

 

6월 29일 화요일 날씨 비 조금

어제는 출퇴근을 다 걸어서 했다보니, 오늘도 걸어서 가고 싶어졌다. 

그래서 비가 조금 오는데 그냥 걸어서 출근을 했다. 

업무는 어제 이어 연장선상이었고, 

점심에는 해물덮밥을 먹었다. 

퇴근 후에는 저녁밥을 먹고, 잠깐 졸았다가 밤 늦게 운동을 다녀왔다. 

 

6월 30일 수요일 날씨 흐림

출근을 할 때는 걸어서 출근을 했다. 업무는 비슷했고, 

점심에는 타마고에 가서 가라아게 정식을 먹었는데 여기가 기본도 충분하긴 한데 

좀 더 많은 양을 주문해 보았다. 고작 천원정도 차이라 충분히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거의 두배 가까이 나와서 

많이 당황했고, 다 먹지도 못했다. 

오후에 역시 일과를 보내고 

저녁에는 망년회 준비를 위한 회의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참여할 수 밖에 없었다.

회의가 끝나고 나니 저녁 8시가 다 되었고, 

그냥 집에 지하철을 타고 간 뒤 그냥 밥먹고, 쉬었다. 

 

7월 1일 목요일 날씨 비

출근할 때는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한 뒤 

일과를 보고, 점심에는 카레우동을 먹었다. 고춧가루를 좀 많이 넣어서 그런지 좀 매웠다. 

오후 역시 평범한 일과를 보내고 

칼퇴를 한 다음, 간만에 게임을 좀 하다가 

밤 늦게 운동을 다녀왔다. 

 

7월 2일 금요일 날씨 비

오늘은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 일찍 출발을 했다. 

그런데 지하철 기다리는 의자에 휴대폰도 있고, 때마침 주인한테 전화가 와서 

받은 다음 개찰구 역무원에게 맡기고 왔다. 

분에 맞지도 않은 착한일을 해서 그런지 배가 너무 아프다. 

여튼 잘 출근해서 업무도 열심히 하긴 했다. 

점심에는 후배와 선배 두분과 같이 튀김정식을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었다. 

오후 업무 역시 비슷했고,  집에 돌아와서는 게임을 좀 하다가 

밤에 운동을 하러 다녀왔다. 

 

7월 3일 토요일 날씨 흐림

오늘은 아침에 이치노미야에 가서 친구를 만난 뒤 같이 이누야마까지 갔다. 

이누야마에 가서 이누야마 성도 보고, 

이누야마성 밑에 있는 번화가 마을도 돌아다니면서 

먹고 놀고 했다. 그렇게 저녘까지 놀다가 

저녘에 집에 돌아왔고, 게임을 했다.

 

7월 4일 일요일

오늘은 친구를 오스에서 보기로 해서 

오스에서 친구와 만나서 놀았는데 

재미있었다 .ㅎㅎ 

그리고 저녘에는 야바톤에 가서 미소카츠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