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부터 1월 2일까지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한국에서 친했던 친구부터 형들까지 만나서 밥 먹고 이야기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러다보니 공부하는 것도 일기 쓰는 것도 밀려버리게 되었다.
앞으로는 바쁘더라도 매일매일 꾸준히 해야겠다.
12月31日から1月2日まで時間が早く過ぎた。
韓国で親しかった友達から兄さんまで会ってご飯を食べて話すのに
時間が経つのも忘れていた。
それで勉強をするのも日記をつけるのも滞ってしまった。
これからは忙しくても毎日しようと思っている。
우선, 12월 31일에는 같이 국비과정을 한 형들과 만났는데
오후 1시쯤 만나서 먹을거 사면서 돌아다니다가
내 집으로 와서 영화도 봤다가, 사 온 것도 먹었다가, 배달도 했다가, 이야기도 했다.
오래간만에 친한 형들을 실제로 만나니 정말 기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쓰다누마역에서 만나서, 필요한 생필품과 식자재를 사고, 점심으로 먹을 햄버거를 사 왔다.
버거킹에서 포장해 왔는데 정말 맛있었다. 한국에서의 버거킹과 똑같은 느낌이었다.
まず、12月31日には一緒に勉強した兄さんたちと会った。
午後1時から会って食べるものを買った。
その後、僕の家に来て映画を見たり、食べたり、話したりした。
久しぶりに親しい兄さんたちと実際に会って本当に喜んだ。
津田沼駅辺で食べ物を買ったが、その中でハンバーガーも買った。
バーガーキングで買って家で食べましたが本当に美味しかった。
그렇게 햄버거 세트를 먹고 영화를 봤는데
한국에서 2018년도에 개봉한 '마녀'라는 영화였다.
そして、映画を見た。
韓国で2018年上映した’魔女’とゆう映画だった。
그렇게 영화를 보다가
다시 출출해져서 삼겹살과 라면을 끓여 먹었다.
その後、サムギョプサルと新ラメンを食べた。
이렇게 먹으면서 서로의 근황을 물어보는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다.
거기다 술도 많이 먹었던 거 같은데
그래서 안주와 술이 부족하다고 판단 우버이츠를 통해 피자를 시키고, 맥주를 더 사 왔다.
食べながら、お互いの近況を話した。
食べ物んが足りないと思ってピザを配達させた。
먹고 마시고 이야기 하다보니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갔는데
1시에 만나서 10시까지 놀았던거 같다.
그렇게 10시에 먼저 가야하는 형들을 보내고 남은 사람들끼리
남은 술과 안주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12시가 다되어 갔고,
그렇게 2020년의 마지막을 보냈다.
12시에 집이 그래도 가까운 편이었던 형은 집에 돌아갔고, 형 한 명과 같이 잠을 잤다.
時間が早く過ぎた。
1時に会って10時まで遊んだ。
10時に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兄たちを行かせて残った人同士で
12時まで遊んだ。
そして、もう一人は家に帰って残った兄一人と
一緒に寝た。
그렇게 2021년 1월 1일의 아침이 밝았다.
나는 조금 일찍 깨었는데
형이 많이 취하기도 했고, 피곤했는지 1시까지 잠을 주무셔서
나는 옆에서 유튜브도 봤다가 다시 자기도 했다가 한 것 같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형을 보낸 뒤
정리와 청소를 했다.
1月一日の日が明けた。
1日は整理をして休んだ。
母に電話もした。
그리고 부모님이랑 통화도 하다가 보니 어느새 시간이 늦어
잤던 거 같다.
솔직히 1월 1일에는 공부도 할 수 있었고, 일기도 작성할 수 있었는데
하기 싫다는 생각에 미뤘던 것 같다.
正直言って勉強をするのも日記をつけるのもできたが、滞ってしまった。
1월 2일에는 국비과정에서 기수는 다르지만 친해졌던 형과, 친구를 시부야에서 만났다.
시부야 역이 생각보다 복잡해서 1시에 만나기로 해놓고 1시 30분이 다돼서야 모이게 되었다.
2日は2期で親しがった兄と友達を渋谷で会った。
渋谷は思ったより複雑だった。それで約束した時間より遅くなった。
일단, 한국 삼겹살 가게에 가서 삼겹살세트를 시켜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밑반찬도 괜찮았고, 가격도 한국과 비슷했던 것 같다.
그렇게 삼겹살과 밥을 먹으면서 역시 각자의 근황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一旦、韓国料理を食べた。
美味しかった。
食べながら近況を話した。
그리고 5시 넘어서까지 시부야 근방을 돌아다녔다.
정말 색다른 재미가 있었고, 여행 온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렇게 시부야 역 근방을 다 뒤집고 다니다가
저녁을 우동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달아서 조금 아쉬웠다.
五時まで渋谷駅の辺を歩いた。
面白かった。
そして、夕ご飯を食べた後、話をして別れた。
그렇게 저녁을 먹고 좀 더 이야기를 나누다가 아쉬웠지만 각자 할 일이 있고,
집도 다 멀었기 때문에 헤어졌다.
그렇게 집에 돌아오니 8시가 다 되었고, 집에서 씻고 정리를 하다 보니 밤이 되어 쉬었다.
오늘은 아침에 예정된 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쓰다누마-도쿄 정기권을 끊고, 도쿄역에서 회사까지 가는 길을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다.
그래서 아침 7시 50분에 출발했다.
나가서 3분만에 돈을 챙겨 오지 않았던 것이 생각이 나서
집에 돌아가서 돈 만엔을 더 챙기면 될 것이라 생각하고 가져왔다. (수중에 5천엔)
그런데 역에 도착해서 알아보니
내가 가지고 있던 Pasmo는 도쿄 메트로에 유효한 것이고, 내가 탈 JR은 Suica로 정기권을 끊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Suica를 새로 만들려고 했는데
정기권 14170엔 + Suica보증금 500엔 + 최소 충전금액 500엔 해서 15170엔 필요했다.
수중엔 하필 95엔 부족한 15075엔.....
집에 돌아가자니 너무 귀찮았고,
pasmo에 일단 886엔이 있었기에 그럼 도쿄역에 일단 간 다음, (480엔)
도쿄 지하철에 가서 pasmo를 환불해서 보증금과 잔액을 받아서 Suica를 만들자는 생각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480엔도 한화로 5000원 상당의 금액이었던 것인데 0 하나의 차이로 정말 가볍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렇게 도쿄역에 간 다음 우선은 회사로 가는 길을 먼저 익혀두는 게 좋을 듯해서
1시간가량을 돌아다니면서 길을 익혔다.
그리고 도쿄 지하철 역까지 가서 Pasmo를 환불해서 906엔을 받았다.
그 돈을 가지고 JR노선에 가서 Suica를 새로이 만들었다. (15981엔 - 15170엔: 수중에 821엔)
그렇게 쓰다누마역까지 돌아왔다.
이렇게 끝났으면 좋았겠지만,
쓰다누마역에 가고 나서 밥을 먹고 들어갈까 하고 마츠야를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가라오케 마네키네코라는 노래방을 보았고,
너무 노래방에 가보고 싶어서
우선 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가격을 확인해 보니, 음료 등 이용금액 480엔에 30분당 140엔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수중에 821엔이 있으니 1시간을 하면 760엔이라서 충분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다가올 미래를 모른 채 1시간을 열심히 노래를 불렀다.
그렇게 1시간이 지나고,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웬걸 계산서가 836엔인 것이다.
그래서 점원에게 이게 좀 이상하다고 문의를 했는데
이런.... 내가 세금을 계산하지 않았던 것이다!!!!
세금 10%를 더하니 딱 836엔인데 내 수중에는 821엔 밖에 없었다.....
그래서 내가 계산을 잘못해서 그러는데 짐을 맡겨두고 집에 다녀와도 되냐 물었고,
점원은 당연히 난처해서 점장에게 연락하고
여러 방법을 제시했는데
그 순간 나는 너무 창피하고, 무안해서 머리도 안 돌아갔던 거 같다.
카드결제도 된다고 했는데...
삼성 페이로 한국에서 쓰던 체크카드를 썼으면 되었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카드도 없다고 했다.
그렇게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오늘만 특별히 값을 좀 덜어서 계산을 해주겠다고 하며, 753엔만 내라고 하는 것이었다.
정말 창피했다. (집에 돈은 있었는데....ㅠㅠ)
그렇게 도망치듯 노래방에서 나와서 집까지 걸어왔다.
그런데 하,.....
집 열쇠가 없는 것이었다.
여기서 맨탈이 쿠키처럼 부서졌는데
일단, 노래방을 가보자는 생각에 부끄럽지만 노래방을 향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휴대폰을 봤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있었고, 음성메시지까지 남아있던 것이었다.
순간 싸한 느낌이 들면서 그 번호로 전화를 해보았는데
이런...
노래방이었다.
노래방에서 열쇠를 주웠는데 본인 게 맞냐고 물었고,
나는 맞다고 하고 지금 바로 가겠다고 말한 뒤 빨리 찾으러 갔다.
도망치듯 나와서는 30분 만에 다시 돌아간 것이다.
그렇게 열쇠를 되찾고 다시 집에 왔는데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졌다.
그래서 그냥 머리 좀 식힐 겸 게임을 켰는데
형 한 명이 접속해 있어서 같이 게임을 했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서
찬거리 사고 밥해먹고
씻고
지금 이렇게 일기를 쓰고 있다.
今日のことは日本語では書かないつもりだ。
日本に来てから一番恥ずかしくて、不幸な一日だった。
오늘은 정말 레전드였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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